[데쿠캇] 별이 지는 날
bgm : 신사회인 - 천성의 약함 노래 들으실 경우,, 천천히 읽어 주십쇼,, * 소방대원 데쿠캇 "데쿠!!" "큭, 캇, 쨩." "씨발, 씨발, 씨바알!!" 이, 병신 머저리 새끼야!! 꼴사납게도 그 외침에는 나도 녀석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울음이 잔뜩 배어져 있었다. 그러나 그딴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었다. 데쿠가 죽을지도 모른다. 불길에 휩쓸려 나자빠져 있는 녀석을 본 순간 처음으로 든 생각이었다. 이건 아니지. 이건 아냐. 나는 데쿠의 하반신을 짓누르고 있는, 기둥인지 뭔지 거대한 무언가에 달려들었다. 망설이지 않았다. 망설일 수 없었다. 조금이라도 늦었다간 데쿠가 죽는다. 데쿠를 꺼내야 했다. 진짜 생각이라고는 좆도 없는 녀석이, 아직 자기 여자친구가 나오지 않았다고 찔찔 짜는 병신 하나 때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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